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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쥬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가 10월 28일 개봉한다.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끈 해외 쥬크박스 뮤지컬 영화는 많았지만, 한국 노래로 만든 국내 쥬크박스 뮤지컬 영화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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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거는 기대만큼 우려도 동시에 쏠렸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높은 완성도와 흥행성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사회 이후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8,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3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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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여정을 담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지만,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의 소중한 기억을 하나둘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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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쥬크박스 뮤지컬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음악과 안무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주연 배우인 류승룡과 염정아는 영화를 위해 1년간 보컬과 안무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는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오랜 시간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한 곡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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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의 서울 지역 무대인사 일정도 확정됐다. 10월 2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천호, CGV 송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최국희 감독과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10월 3일에는 최국희 감독,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과 함께 옹성우, 하현상이 합류한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씨네큐 신도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 아이파크몰을 찾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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