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hyun_k216
배우 김수현이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10월에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벽한 ’작감배‘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기작 소식 대환영! 김수현 근황은?
김수현의 최근 작품은 작년 11월 방영했던 쿠팡플레이 범죄 스릴러 드라마 ‘어느 날’이다. 김수현은 ‘어느 날’에서 하룻밤의 일탈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역시 김수현!’이란 찬사를 받았다.
당시 김수현은 회당 5억의 출연료를 받아 ‘한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배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다음 작품 소식을 기다렸지만,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었다.
드라마 ‘어느날’, tv.naver.com
한편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미뤄뒀던 해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는 좌석의 최고 구매가가 약 1억 8000만 원에 달해 김수현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4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김수현은 인스타그램(@soohyun_k216)에 일본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soohyun_k216
‘눈물의 여왕’이 궁금해! 여주인공은 누구?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고, 여주인공 또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벌써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김수현의 출연 외에도 또 있다. 쓰는 작품마다 ‘대박’이 났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박지은 작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신드롬을 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 뿐만 아니라 KBS 2TV ‘프로듀사’,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이번 작품은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만나는 세 번째 작품이다.
sbs.co.kr
연출 또한 기대할만 하다. tvN ‘작은 아씨들’, ‘빈센조’, ‘왕이 된 남자’, MBC ‘돈꽃’ 등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희원 감독은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탄생시켜 온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 감독 중 한 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