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많은 식품 기업들이 잇따라 라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히는 중이다.
라면 가격이 내려가는 건 무려 13년 만이라고 하는데.
최근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 중이라는 소식만 이어졌는데, 라면 가격 인하라니!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어떤 기업의 어떤 라면의 가격이 내려가는지 한 번 모아서 살펴보도록 하자.
농심

출처 농심
라면 가격 인하의 첫 타자. 기존 1봉지 1,000원에서 50원 인하하여 950원에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덧붙여 농심의 새우깡 가격도 인하된다고 하니 참고.
삼양식품

출처 삼양식품
대표 라면 제품 삼양라면 1묶음(5개입)의 가격이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인하된다.
짜짜로니는 1묶음(4개입)의 가격이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인하된다.
이외에도 열무비빔면, 맛있는라면 등의 총 12개 제품의 가격이 내려갈 예정이라고!
오뚜기

출처 오뚜기
대표 라면 제품 스낵면 1묶음(5개입)의 가격이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된다.
또한 진짬뽕, 참깨라면 등의 15개 제품의 가격이 평균 5% 인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진라면은 가격 인하 제품에서 예외.
팔도

출처 팔도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등의 총 11개의 라면 제품이 평균 5.1% 인하된다.
아쉽게도 팔도 비빔면은 가격 인하 제품에서 예외라고.
가격이 인하될 예정인 라면 종류가 무려 30가지가 넘는다.
당장 한두 개 사 먹을 때는 크게 체감이 안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확실히 소비자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라면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의 과자 가격, 빵 제품 가격도 인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거 앞으로 편의점 쇼핑할 맛 나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