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귀여운 포켓몬들이 등장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이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포켓몬을 주제로 한 기획전.
반 고흐의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을 오마주한 피카츄 자화상 ‘아를의 침실’ 속 침대에 누워 있는 잠만보 등 재치 가득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회 외에도 관람객들에게 피카츄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고흐와 그의 예술관에 큰 영향을 미친 일본의 예술과 문화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MZ세대가 반 고흐를 색다른 방식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번 협업 전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니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Museumplein 6, 1071 DJ Amsterdam The Netherlands
사진 출처 반 고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