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퀸 김현주, 미스터리물로 돌아오다

카테고리 컬쳐
작성자 hookmeup
작성일 2022-12-04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가 오는 12월 19일(월) 첫 방송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이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호평받은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트롤리 메인 포스터

ent.sbs.co.kr

 

김현주는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았다. 남편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정치인의 아내로서는 자취를 감춘 채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오랜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녀의 인생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김현주는 갑작스럽게 찾아든 위기 속 격변을 맞아 선택의 딜레마에 처하는 김혜주의 모습을 폭넓은 감정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트롤리

ent.sbs.co.kr

 

박희순은 변호사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를 연기한다. 남중도는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대로 정치 활동에 김혜주의 삶은 분리한 채,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데에 힘써왔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치도 못한 김혜주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며 또 다른 변곡점을 맞는 인물이다. 박희순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빚어낼 전망이다.

 

트롤리3

ent.sbs.co.kr

 

<트롤리>에는 배우 김현주, 박희순 외에도 김무열, 정수빈 배우가 출연한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 역을 맡는다. 장우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충성심이 넘치는 인물이다. 신예 정수빈은 부모의 이혼으로 그룹홈에서 자라 자신의 생존과 안위를 1순위로 여기는 ‘김수빈’ 역을 맡았다.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드라마 ‘치얼업’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19일(월)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훅미업 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