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유승호·김동휘·유수빈 캐스팅 확정

카테고리 루키
작성자 hookmeup
작성일 2022-10-28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제)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잘 자라줘서 고마운 배우’ 유승호와 주목할 신예 배우로 떠오른 김동휘, 안정적인 연기로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수빈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단체사진

왼쪽부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배우 @wavve.offcial

 

‘거래’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고등학교 동창인 20대 청년 셋이 술자리를 가지다 우발적으로 술에 취한 동창을 납치하게 되고, 세 친구의 허술한 납치극은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져든다.

 

유승호 2

유승호 @dandyoo93_official

 

유승호는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였으나 꿈이 꺾인 후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잡는 청년 이준성으로 분한다. 새 출발을 결심한 것도 잠시, 친구가 벌인 납치극에 휘말리며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겪게 된다. ‘거래’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온 유승호의 OTT 데뷔작이기도 하다.

 

김동휘 3

김동휘 @acefactory.official

 

김동휘는 극 중 납치 사건의 주동자인 의대생 송재효 역을 맡았다. 탄탄대로라고 여기던 의대 생활 중 위기에 빠지게 된 재효는 충동적으로 납치 사건을 주도한다. 김동휘는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충무로의 기대주로 이목을 끈 신예 배우다. 영화 개봉 이후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유수빈 1

유수빈 @subinyu1106/

 

10억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은 유수빈이 맡는다. 부잣집 외아들로 납치극의 희생양이 된 민우는 납치극에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김주먹 역 등 친근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익숙한 박민우는 최근 ‘콘크리트 마켓’에 캐스팅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거래’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맡았다. 훅미업 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