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그리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해 질 무렵의 매직 아워. 주황색 하늘과 하늘을 품은 바다. 그 옆에 정박 요트. 그리고 한없이 즐거운 남녀.
마치 오래전 유럽의 풍경화 속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이곳 ‘서해랑’
오늘 훅미업 크루들은 ‘피크닉 라이브 소풍’ 그 두 번째 에피소드를 담으러 서해랑을 찾았다.
서울에서 차로 단 1시간 거리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탁 트인 낭만 가득한 바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늘을 품은 바다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을 향해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사랑에 충만한 시간을 보내는 듯했는데, 느닷없이 들려오는 달콤한 노래소리.
귀를 기울여 보니 분명 이무진의 목소리다. 정말 이무진이 온건가?
이미 감미로운 선율을 듣고 찾아온 수많은 관객으로 북적이는 서해랑 전곡 정류장의 카페테리아.
홀린 듯 들어가 보니, 정말 가수 이무진이 혁오의 TOMBOY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이무진 옆에서 화음을 넣고 있는 소유와 렌.
해질녘 바다의 풍경과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편안하고 따뜻한 음색의 실력파 보컬 3명이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찾아왔다.
플레이리스트 속에서만 보던 세 가수가 들려주는 환상의 하모니 감상 타임!
이렇게도 아름다운 장소에서 갑작스레 찾아온 로맨틱한 버스킹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관객들.
경치도 좋고 예쁜 카페도 많은 서해랑을 연애 시절 종종 찾았던 장동진, 황효주 부부.
아기가 태어난 기념으로 다시 찾은 이곳에서 보게 된 피크닉 라이브 소풍 버스킹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서해랑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한 뒤 감상한 소풍 버스킹에 푹 빠진 독일 출신 Svea Wedis.
전에는 잘 모르는 가수들이었지만, 이번 소풍에서 그들이 들려준 노래로 K-pop이 참 좋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느닷없이 받은 축복과도 같다.
훅미업 크루들도 따뜻한 힐링을 주는 이곳 서해랑에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위로받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 다시 온다면 이무진의 로맨틱한 신곡 ‘잠깐 시간 될까’가 BGM이 될 것만 같다.
훅미업매거진이 취재한 생생한 소풍의 현장을 확인해 보자!
로맨틱한 힐링이었던 피크닉 라이브 소풍 서해랑 편.
앞으로 찾아올 더욱 다채로운 소풍 이야기들은 MBC M에서!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피크닉 라이브 소풍: 서해랑 편 방송 일정]
– 8월 1일 밤 12시 (MBC 에브리원)
– 8월 4일 저녁 6시 (MBC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