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봐도 알 듯하다. ‘궁민배우’ 남궁민이 이번에는 매우 애틋하겠구나.
먼 거리에서 선비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여인과 무심한 듯 바다를 향한 채 여인을 바라보는 선비.
‘병자호란’ 청의 침략에 짓밟히던 조선의 암울했던 시대 속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전개될지, 남궁민의 연기는 이 이야기를 얼마나 재밌고 아름답게 풀어갈지 매우 기대된다.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여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서로를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조선시대의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이야기.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 본방 사수!
사진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