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월 12일 서울, 군사 반란 발생.
10·26 사태 이후 권력의 빈자리를 노리는 이들과 막으려는 이들 간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
출연 사실만으로 영화표를 살 이유가 충분한 주연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이번엔 적으로 만나 러닝타임 내내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성민, 김성균, 박해준, 정해인, 이준혁 등 걸출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묵직했던 작품인 <내부자들>과 <남산의부장들>의 제작사가 다시 뭉쳐 한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2·12사태의 순간을 스크린에서 정조준한다.
서울에는 봄이 오게 될까.
영화 ’서울의 봄‘, 11월 22일 대개봉.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서울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