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월 12일, 역사에 길이 남을 군사 반란 발생.
44년이 흘러 2023년 12월 12일을 단 하루 앞둔 지금, 당시의 숨 막혔던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했던 대립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의 한반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직 ‘서울의 봄’을 보지 않은 독자라면, 바로 내일인 12월 12일 극장에서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서울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