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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유수민 감독, 이하 ‘약한영웅’)이 18일 전편 공개를 앞둔 가운데 주요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1부에서 3부까지 먼저 선보였던 ‘약한영웅’은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예매 시작 2분 만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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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친구 안수호(최현욱 분), 오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고, 백상예술대상·청룡어워즈 등에서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일찌감치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더불어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대세 배우들도 대거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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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박지훈 배우가 선보일 ‘연시은’의 액션과 성장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눈빛부터 제대로 돌았다’라는 호평을 받은 박지훈은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미니 6집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기와 음악 활동 모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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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은의 첫 친구이자, 파이터 기질을 가진 ‘안수호’ 역은 최현욱 배우가 맡았다. 2019년부터 웹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현욱은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와 ‘라켓소년단’에 출연해 맡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작품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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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을 통해 데뷔한 홍경 배우는 ‘약한영웅’이 되어가는 시은과 솔직당당한 수호를 동경하며 처음으로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품는 오범석 역을 맡았다.  첫 출연 영화 ’결백‘에서 주인공 정인(신혜선 분)의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생 정수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영화 ‘정말 먼 곳’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SBS ‘홍천기’,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스크린과 OTT, 안방극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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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D.P.’에서 악역 말년병장 황장수 역을 소름 끼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신승호 배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남중생 소년범인 백성우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연 배우도 ‘약한영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고, 가능성은 더 넘쳐 보이는 대세 배우들의 열연은 오는 18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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