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끌고 갈 넷플릭스 하반기 라인업

 

지난 1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상반기 공개 작품뿐만 아니라, 하반기 예정작도 함께 공개하며 2023년 한 해 계획을 모두 알렸다.

과연 올해의 가을과 겨울을 끌고 갈 넷플릭스 작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가 올해 3분기 공개 예정이다.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여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펼치는 이야기로,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내맞선’ 등으로 알려진 배우 안효섭과 ‘멜로가 체질’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전여빈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12부작 공개 예정이며 두 주인공이 펼칠 판타지 로맨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탈영병을 잡는 병사들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D.P.’가 시즌2 공개를 알렸다.

‘D.P.’ 시즌1에서 ‘준호’ (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군대 선·후임 케미를 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개될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3분기 내 공개 예정이다.

 

1920년대 간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이야기 ‘도적: 칼의 소리’도 올해 3분기 공개를 알렸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총을 쥐어 든 사람들이 펼치는 액션극에 관심이 모인다.

김남길, 서현,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한 명의 캐릭터를 세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드라마가 있다니.

바로 평범한 직장인 여주인공이 밤마다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마스크걸’이다.

웹툰 원작을 기반 작품인 ‘마스크걸’도 3분기 공개를 알렸다. 주인공 ‘김모미’ 한 캐릭터를 위해 고현정, 나나 등이 출연한다.

과연 ‘김모미’는 마스크로 정말 모든 것을 가리고 살아갈 수 있을까. ‘마스크걸’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역사적 격동기였던 1945년, 인간과 괴물의 사투를 그린 역사 스릴러 드라마 ‘경성크리처’가 4분기 공개를 알렸다.

독특한 장르와 설정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두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 시절 경성에 생겨난 ‘크리처’는 무엇일까.

 

대학생 1학년 ‘이원준’과 은퇴 아이돌 ‘이두나’가 한 지붕 아래 살며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이두나!’가 4분기 공개를 알렸다.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수지, 양세종이 주연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생존 스릴러 드라마 ‘스위트홈’은 시즌2를 올해 4분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2020년, 시즌1을 공개하며 국내외 상당한 흥행을 이끈 적이 있다.

그때 출연한 송강, 이진욱, 이시영 등이 시즌2에도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더불어 ‘스위트홈’은 시즌3까지 제작 확정을 알리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역시 4분기 공개를 알렸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간호사가 만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박보영이 주인공 ‘정다은’역을 맡았으며 연우진, 장동윤 등도 출연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2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다.

소행성 충돌까지 단 200일, 그 혼란 속에서 우린 무엇할 수 있을까.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종말의 바보’도 4분기 공개를 알렸다.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등이 출연하며 12부작으로 지구의 종말을 그려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okMeUp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