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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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okmeup
작성일 2022-09-23
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 드라마 천지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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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돌아왔다. 남궁민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준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1,000원이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돈 없고 빽 없는’ 의뢰인들의 편에 서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변호 활극이다.

최근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들이 많았던 만큼, 남궁민이 기존의 변호사 캐릭터들과 달리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대해 남궁민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는 작년 말인데 그때는 이렇게 변호사 드라마가 많이 나올 것이라곤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차별화가 아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천지훈이란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 드라마 천지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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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예고 영상에서 남궁민은 확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보편적인 변호사 이미지와는 달리 화려한 쓰리피스 수트와 선글라스, 파마머리로 한껏 멋을 부린 ‘천지훈 변호사’의 독특한 비주얼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작에서 벌크업했던 14kg을 다시 감량해 슬림해진 몸매는 대중을 놀라게 만들며 그가 새롭게 선보일 천지훈 이미지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3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소매치기 미수로 기소 당한 피고인의 변호를 맡는다. 피고인은 동종 전과 4범의 전과자로, 모두가 그의 유죄를 확신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천지훈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고인과 피고인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그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기로 한다.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모두 지닌 ‘믿보남궁’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