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부활한 양털 부츠 ‘어그’, 의류 출시

작성자 hookmeup

작성일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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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_korea

양털 부츠의 대명사 격인 브랜드 어그(UGG)가 의류 라인을 국내에 출시하고, 11월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주 고객층인 10~20대를 위한 의류로 제품군을 확장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스트리트 패션 전문 편집숍인 웍스아웃 홍대 라이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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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인 2000년 초반, 양털 부츠 유행을 이끈 미국 브랜드 어그는 최근 레트로 트랜드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실제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어그의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75.1% 성장했다. 20년 전에 유행했던 스타일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짧아진 기장. 종아리를 덮는 긴 기장보다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짧은 스타일의 어그 부츠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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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팝업스토어에서는 ‘어그’의 신규 의류 컬렉션 전 상품과 부츠, 방한용 액세서리 등을 함께 판매한다. 양털과 흡사한 촉감으로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 소재의 재킷과 코트를 비롯해 후디, 맨투맨, 조거 팬츠 등 새롭게 선보인 의류 라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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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웍스아웃은 국내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집숍이다. 10~20대가 열광하는 인기 브랜드의 래플이나 한정 발매 등을 지속해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팝업 오픈에 맞추어 웍스아웃은 어그와 협업해 ‘Feels like UGG’ 컬렉션 에디토리얼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양털 소재와 체스넛 컬러에서 오는 어그의 헤리티지와 웍스아웃만의 스타일이 만나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