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 포 벤데타’ 11일 2일, 재개봉

카테고리 뉴스 | 컬쳐
작성자 hookmeup
작성일 2022-11-01
벤데타2

movie.naver.com

 

2006년 개봉작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가 11월 2일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한다. 글로벌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의 명작을 메가박스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보는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기획전의 일환이다.

 

포스터

movie.naver.com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래인 2040년, 영국을 배경으로 한 SF 액션 영화다. 폭력으로 국가를 점령한 정부에 대항해 혁명을 꿈꾸는 테러리스트 ‘V’(휴고 위빙)와 이를 돕는 ‘에비 해몬드’(나탈리 포트만)의 이야기가 파격적인 스타일로 전개된다. 개봉 당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다.

 

나탈리아

movie.naver.com

 

영화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혁명가 ‘V’ 그 자체. 늘 저항의 아이콘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두뇌와 고도의 전투력으로 악을 응징하는 ‘V’를 휴고 위빙은 목소리와 움직임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벤데타3

movie.naver.com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1988년 출간된 앨런 무어의 동명 DC 코믹스 만화가 원작이다. 그러나 앨런 무어는 원작과 상당 부분 달라진 영화를 보고 “내 만화를 단순한 부시 정권 아래 미국인들이 갈망하는 저질 영웅담으로 변질시켰다”며 크레딧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벤데타5

movie.naver.com

 

한편 메가박스는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기획전을 통해 11월 16일에는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11월 30일에는 ‘보디가드’도 개봉할 예정이다.

‘엑소시스트’는 1973년에 개봉 당시 미국 사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만큼 공포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은 악령을 쫓으려는 가톨릭 신부(막스 폰 시도우)의 처절한 사투를 다룬 본편에 미공개 장면을 추가한 감독판이다.

‘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케빈 코스트너)와 세계적인 톱가수(휘트니 휴스턴)의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스릴러다. 흥행에 대성공한 것은 물론 휘트니 휴스턴이 직접 부른 명곡 ‘I will Always Love You’의 인기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OST’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훅미업 끝말

 

전체 영화 리스트

megabo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