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빠트렸던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기억하는가?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 매 작품마다 흥행을 몰고 왔던 김순옥 작가가 ‘7인의 탈출’과 함께 더욱 강렬한 복귀를 예고했다.
오는 9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의 생존 투쟁, 그리고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악당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끄는 장르) 복수극이다.
7인의 악인들은 그들에게 내려진 응징에 맞서 과연 어떠한 생존게임을 펼치게 될까.
무엇보다 펜트하우스에서 악랄한 악마 ‘주단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우 엄기준이 이번에는 ‘악의 단죄자’로서 7인의 악인을 처단한다고 하니 그의 변신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겠다.
벌써 기대되는 7인의 처절하고 교묘한 이야기.
펜트하우스에 이어, 또 한번의 K-복수극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은 9월 15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무조건 본방 사수하자.
사진 출처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sbsdrama.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