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발라가 오랜만에 신곡을 낸다고 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옆을 보니 나얼이 있다.
설마 둘이 같이 하는 건 아니겠지?
믿을 수 없는 조합이다.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황태자 두 명이 듀엣곡을 들고 올가을 느슨해진 발라드계의 기강을 잡으러 나선다.
나얼과 함께한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곡이다.
가을만 되면 ‘거리에서’와 ‘바람기억’을 얼마나 들었는지 모른다. 두 가수의 목소리를 한 곡에서 들을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에스케이재원